- 관리자
-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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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에서는 국내 산학연에서 개발한 기술의 해외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2015년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GCC: Global Commercialization Center)를 설립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이 비교 우위를 가지고 있는 ICT, 과학기술 분야의 우수한 국내 R&D 성과물로 글로벌 기술사업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체계적으로 실현함으로써 잠재력이 큰 신흥국 시장을 확보하였습니다.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는 2015년에 몽골, 코스타리카 2개국, 2016년에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10개국, 2017년에 남미, 동유럽, 중동 및 CIS 국가, 2019년에 콜롬비아, 멕시코, 중국 등 총 38개국에 지역거점(GCC Regional Hub)을 설치하고 글로벌 기술사업화 플랫폼을 구축하였습니다.
글로벌 기술사업화 플랫폼을 활용하는 글로벌기술사업화 워크샵 행사는 2015년부터 2019년도까지 9회의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행사 기간 중 해외 기술 수요자와 국내 기술 공급자의 실질적인 기술 및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제공하였습니다. 그 결과 코스타리카 NTIS시스템 구축 사업, 코스타리카 EV Charging Infrastructure 구축 사업, 미얀마 스마트빌리지사업, UN 스마트캠프 사업, 코스타리카 철도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 멕시코 수처리 사업, 콜롬비아 의료분야 협력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사업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에서는 해외 지역거점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술 수요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2019 글로벌 기술사업화 컨퍼런스 & 워크샵’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금번 글로벌 기술사업화 컨퍼런스 & 워크샵은 ‘Global Commercialization Conference & Workshop for Innovative Development’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며, 해외 수요자와 국내 대학, 연구기관 및 산업체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논의로 실질적인 기술 교류 및 비즈니스의 장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많이 참석하시어 좋은 결과들을 공유하시기 부탁드립니다.
2019년 10월
카이스트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 센터장 최 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