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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TIPA, KAIST GCC '한중 바이오 기술사업화 컨퍼런스' 성황리에 마쳐 (아시아경제, 2021.11.25)
  • 관리자
  •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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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005186 

 

바이오 분야 한중 中企간 기술협력 생태계 조성 위한 정책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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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 TIPA 협력사업본부장이 지난 23일 '한중 바이오 기술사업화 컨퍼런스'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제공=TIPA]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GCC), 중국 강소성 과학기술청(JSTD) 등과 마련한 '한중 바이오 기술사업화 컨퍼런스'가 지난 23 KAIST 문지캠퍼스 수펙스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중 바이오 기술사업화 컨퍼런스는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 따라 바이오헬스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는 상황에서 국내 바이오 분야 중소벤처기업이 중국 기업과의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세계 바이오산업 규모를 갖춘 중국 강소성의 과학기술청, 창삼각 국가기술혁신중심, 강소성 국제기술이전센터, 산동성 옌타이하이테크 산업개발구와 중한산업기술창신연구원 등 현지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컨퍼런스 발제자로 나선 한병환 대전대학교 교수는 △한국 바이오 산업의 동향, △한국 바이오 기업 현황, △정부의 바이오 산업 및 기업 지원정책 등을 발표했고, 강소성 과학기술청 사회발전 및 기초연구처 쮸 비윈 실장이 △강소성의 바이오 산업과 기업

현황 △중국 정부와 강소성의 바이오 산업 및 기업 지원정책 등을 소개했다.

이후 한중 바이오 분야 전문가 7인이 양국의 바이오 산업의 세부적인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기업의 자체적인 협력과 더불어 정부 주도로 국가 바이오 클러스터 간 교류를 확대하는 등 바이오 분야 중소벤처기업 간 글로벌 협력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국 정부에서 바이오 산업에 대한 육성 의지가 강하고 민간 차원에서의 투자와 기업의 연구개발(R&D)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현재 선진국이 점유하고 있는 전 세계 바이오 시장에서 각 국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상호 적극적인 네트워킹과 협업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기업별 기술발표 세션에서는 의약품, 의료기기, 진단기기 등 주요 분야별 양국 기업 총 20개사가 참가해 핵심기술을 소개했다. 이후, 사전 매칭된 한중 바이오 분야 기업 간 참가기업 간 기술협력 및 기술사업화 관련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됐다.

장현성 TIPA 협력사업본부장은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중국 기업과의

기술협력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GCC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더 긴밀히 협력해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기술사업화와 글로벌 기술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